바하 녀석
화단 풀숲 사이에 얼굴을 들이박고는
계속 뭔가를 찾고 있다
뭘 찾는 걸까?
도대체 뭐가 있길래...
뭐가 있긴 있는 걸까?
두툼한 꼬리 뒤로 하고
킁킁---
녀석의 모습을 한참동안 바라보면서 꼭 내 모습을 보는 것 같아 뭉클해졌다.
난 뭘 찾고 있는 걸까?
과연 찾게 될까?
뭐가 있긴 있는 걸까?
후훗---
그저 냄새나니 킁킁대는 것, 이 화단을 누리고 있는 것,
그것 만으로도 족하리~
바하 녀석
화단 풀숲 사이에 얼굴을 들이박고는
계속 뭔가를 찾고 있다
뭘 찾는 걸까?
도대체 뭐가 있길래...
뭐가 있긴 있는 걸까?
두툼한 꼬리 뒤로 하고
킁킁---
녀석의 모습을 한참동안 바라보면서 꼭 내 모습을 보는 것 같아 뭉클해졌다.
난 뭘 찾고 있는 걸까?
과연 찾게 될까?
뭐가 있긴 있는 걸까?
후훗---
그저 냄새나니 킁킁대는 것, 이 화단을 누리고 있는 것,
그것 만으로도 족하리~